경제∙비즈니스 조꼬 위도도 대통령, 석화기업 찬드라 아스리 페트로케미컬의 폴리에틸렌 신공장으로 경상수지 적자 축소 기대 무역∙투자 편집부 2019-12-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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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국내 최대 석유화학기업 찬드라 아스리 페트로케미컬((PT Chandra Asri Petrochemical, 이하 CAP)이 새로 설립한 3억 8천만 달러 규모의 폴리에틸렌 공장이 경상수지 적자 축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9일자 보도에 따르면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6일 반뜬주 찔레곤에서 열린 공장 준공식에서 “이 공장은 수입산 원료와 보조재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보여주는 예시이다”라고 언급했다.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이어 “플라스틱 봉지와 플라스틱 병 생산의 핵심 소재인 폴리에틸렌을 수입산으로 의존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무역적자를 줄이기 위해 수입산 대체품을 개발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중앙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올해 10월까지 15억 7천만 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한편, 연간 40만톤의 생산 능력의 CAP의 새로운 폴리에틸렌 공장으로 인도네시아 폴리에틸렌 생산 능력이 총 연간 총 73만6000톤으로 증가한다. 폴리에틸렌의 국내 수요는 연간 230만톤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수입산이 152만톤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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