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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그랩, 메단에 배송 전용 ‘그랩키친’ 개설 교통∙통신∙IT 편집부 2019-12-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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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계 배차 서비스 대기업 그랩 인도네시아(Grab Indonesia)는 최근 인도네시아 북부 수마트라 메단시에서 배송 전용 조리 시설 ‘그랩키친(GrabKitchen)’을 2개소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수마트라에서 그랩키친을 개설하는 것은 처음이다.
 
그랩키친은 그랩의 음식 배달 서비스 ‘그랩푸드(Grabfood)’의 전용 주방으로, 한 곳에 여러 음식점이 입주한다. 음식점은 임대료를 지불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주문한 제품을 더 빨리 받을 수 있다.
 
메단 시내의 뽈로니아(Polonia) 지역과 동부의 빠흘라완(Pahlawan) 지역에 그랩키친을 개설해 총 12개 음식점이 이용한다. 그랩은 수도 자카르타와 서부 자바 반둥, 발리에서 약 30여곳의 그랩키친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개 지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전략국제 문제연구소(CSIS) 등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메단시에서 그랩푸드의 경제 효과는 1조 300억 루피아에 달했다. 시내 음식점의 하루 매출액은 그랩푸드를 이용함으로써 19% 늘어난 180만 루피아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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