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대형 석탄그룹 또바 바라 스자뜨라, 내년에 발전사업 확대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9-12-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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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대형 석탄기업 또바 바라 스자뜨라(PT Toba Bara Sejahtera)는 내년에 발전소 건설·운영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부진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석탄 사업은 확대하지 않고 발전 사업의 비율을 현재의 25%에서 50%로 끌어 올린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5일자 보도에 따르면 또바 바라 스자뜨라의 빤두 이사는 "내년에는 술라웨시 고론딸로군과 미나하사군에 발전소 2곳 건설 작업을 서둘러 끝내겠다. 가동을 시작하면 발전 사업 매출이 석탄 사업을 웃돌 것"이라고 말하며 "석탄의 수요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내년 목표 생산량은 올해 수준인 500만톤으로 설정한다“라고 언급했다.
고론딸로군에 건설되는 제1 석탄 증기 발전소(발전 용량 12만㎾)는 2020년 3분기(7~9월)에, 미나하사군 제3 석탄 증기 발전소(12만㎾)는 2021 2분기(4~6월)에 가동될 예정이다.
이 밖에 또바 바라 스자뜨라는 작년 12월에 완전히 인수한 에너지 기업 바뚜 히땀 쁘르까사(PT Batu Hitam Perkasa)를 통해 독립 발전 사업자(IPP) 파이톤 에너지(PT Paiton Energy)가 운영하는 동부 자바 쁘로볼링고 석탄 증기 발전소 사업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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