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제화협회, 올해 목표 수출액 51억 1000만 달러로 하향 조정 유통∙물류 편집부 2019-12-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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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제화산업협회(Aprisindo)는 올해 제화제품의 목표 수출액을 전년 수준의 약 51억 1,000만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당초 전년 대비 10% 증가를 목표로 잡았다.
최저임금 상승으로 최근 제화업체들이 반뜬에서 중부자바주로 공장을 이전한 점이 수출에 영향을 미쳤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일자 보도에 따르면 1~9월 제화 제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다. 제화산업협회의 피르만 상무 이사는 "올해 수출액은 지난 10년간 가장 낮게 떨어질 전망이다. 전년 수준까지만 달성해도 감지덕지다“라고 말했다.
피르만 상무 이사는 이어 “최근 2~3년간 총 25개사가 공장을 반뜬에서 중부자바주로 이전했다. 반뜬의 최저임금과 업종별 최저임금이 1인당 월별 평균 약 410만 루피아에 달하는 반면, 중부자바주는 200만 루피아 이하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하며 “공장 이전으로 생산 효율화가 진행되면 제품 가격 경쟁력도 높아져 수출량도 많아질 것이다. 내년에는 각사의 공장 이전 작업이 완료되기 때문에 올해의 목표 수출액에서 5% 증가한 53억 6,000만 달러를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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