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중앙은행 “올해 GDP 성장률 5.1% 예상” 경제∙일반 편집부 2019-12-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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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5.10%로 예상했다.
현지 비즈니스인도네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이는 정부 예측인 5.08%를 웃도는 수치로, 달성을 의심하는 시각도 있다.
인도네시아 경제금융개발연구소(INDEF)의 압둘 이코노미스트는 “4분기(10~12월)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 가계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3분기(7~9월) 성장률 5.01%를 웃돌 것”이라며 ”또한 유가 하락에 따른 제품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빈곤층에 대한 사회 지원금의 지급액이 10월을 기준으로 예산의 94.5%에 달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지원금의 지급에 의한 구매력을 높일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민간 대형 은행 뱅크 다나몬(PT Bank Danamon)의 위스누 이코노미스트는 “중앙은행은 가계 소비의 확대를 예측하고 있지만, 투자 및 기업 활동의 둔화로 현재는 연간 성장률 5.10%의 달성은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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