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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소비자 신뢰도, 3분기는 4위로 하락 경제∙일반 편집부 2019-12-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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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통합 정보분석기업 닐슨이 발표한 각 국가·지역의 2019년 3분기(7~9월) 소비자 신뢰도 조사에서 인도네시아 지수는 123으로 나타났다.
 
현지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전분기(4~6월)에서 3포인트 감소했으며, 순위도 3위에서 5포인트 상승한 베트남(128)에 밀려 4위를 기록했다.
 
상위 3개 국가는 인도, 필리핀, 베트남이었으며, 5위는 중국이었다.
 
닐슨은 인도네시아의 소비자 신뢰도가 하락한 이유에 대해 ‘개인의 재정 상황’과 ‘향후 12개월 동안의 소비’에 대해 전망이 밝다고 응답한 사람이 전분기에서 모두 4포인트씩 감소해 각각 76%와 57%로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고용’에 대한 전망이 밝다고 응답한 사람은 70%로 전분기 대비 1% 감소에 그쳤다.
 
‘정치적 안정’에 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한 소비자는 14%로 전분기의 26%에서 크게 감소하며 올해 4월에 실시된 대통령 선거 결과에 대체로 만족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소비자 신뢰 지수는 낮아졌지만 ‘경기가 후퇴하고 있다’고 실감하는 소비자는 전분기의 57%보다 적은 52%였다.
 
불안 요인과 관련하여 ‘경제 상황’과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불안을 느끼고 있는 소비자는 각각 37%와 20%였다. ‘건강’과 ‘기후 변화’에 불안을 느끼고 있는 소비자는 전분기 대비 각각 8포인트와 5포인트 대폭 상승하여 16%와 17%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64개국의 소비자 약 3만 2,0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9월에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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