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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리뽀, 전자화폐 오보 주식 70% 매각 교통∙통신∙IT 편집부 2019-12-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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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재벌 리뽀 그룹(Lippo Group)은 전자머니 포인트 서비스 오보(OVO) 운영회사 비전넷 인터내셔널(PT Visionet International)의 주식 70%를 매각했다고 밝혔다. 
 
오보에서 실시하는 캐쉬백 및 할인 등의 캠페인 비용이 부담되고 있어 사실상 경영에서 손을 떼고 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1월 29일자 보도에 따르면 목타르 리아디 리뽀 그룹 창업자는 "모든 주식을 판것은 아니고 30% 남겼다. 오보에서 진행하는 캠페인을 계속 이어나가는게 부담이 됐다”라고 말했다. 매각 및 매각 후 비전넷의 주주 구성은 아직 분명하지 않다.
 
리뽀 그룹의 아드리안 이사는 "오보의 전자화폐 사업을 계속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파트너를 찾을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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