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자카르타 쁠라우스리부에 해수담수화 시설 4기 가동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9-11-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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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쁠라우 스리부(천개의 섬)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수 담수화 시설 4기가 20일 가동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자카르타특별주는 2016년부터 총 1,820억 루피아의 예산을 투입하고 지난해부터 건설을 시작했다. 해수 처리 능력은 빠융섬(49가구)과 끌라빠두아섬(111가구)이 초당 0.25리터 빵강섬(520가구)이 3리터, 쁘라무카섬(274가구)이 1.5리터였다. 건설비는 1기 당 200억 루피아에서 최대 400억 루피아였다.
담수화에 사용된 장치는 역삼투해수담수화(SWRO)라는 장치이다. 쁠라우스리부는 건기에 항상 물 부족 문제를 겪고 있었다. 이번 SWRO 장비 도입과 동시에 4개 섬 약 1,000가구에 수도관도 설치됐다. SWRO 장치에서 물이 공급되는 가구는 내년부터 1리터 당 32루피아의 수도 요금이 징수된다.
한편, SWRO 장비는 운영 유지비가 높은 것이 과제이다. 전문가들은 재생에너지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어야 한다는 견해를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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