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까르야 교통장관, 빠띰반 항구 내년 6월에 일부 공용개시 > 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부디 까르야 교통장관

 

인도네시아 부디 까르야 교통장관은 20일 서부자바주 수방군에서 엔차관으로 건설되는 빠띰반 항구를 내년 6월에 오픈하고 자동차 터미널의 공용을 개시하겠다는 전망을 밝혔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부디 장관은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총리와 회담에서 “제1기 공사진행률은 현재 약 60%에 달했다. 3기로 나누어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8년에 완공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제1기 공사가 끝나면 물동량은 연간 약 200만TEU로 확대된다.

 

부디 교통장관은 이어 “자카르타와 동부자바주 수라바야를 연결하는 준고속철도 사업에 대해서 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당초 예정보다 앞당긴 2025년에 완공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공사비도 일본 정부가 추산한 약 90조 루피아를 웃도는 100조 루피아까지 끌어 올릴 의향을 나타냈다. 2022년에 본격 착공하여 2024년에 자카르타-서부자바주 찌레본 구간을 끝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