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샤리아 금융법 정비·개선 > 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마루프 아민 부통령

인도네시아 정부는 샤리아(이슬람 법) 금융시장을 넓히기 위해 관련 법제도를 정비·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마루프 아민 부통령은 최근 샤리아 금융에 관한 대통령령 '2016년 제91호를 개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샤리아 금융위원회는 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샤리아 금융 발전에 집중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5월 2024년까지 5년간 할랄산업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겠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할랄 소비국에서 할랄 생산국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내걸었다.

중앙은행의 페리 총재는 14일 세계 할랄 식품산업이 2023년에 1조 8,000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