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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무역협정 통한 수출 확대 도모 무역∙투자 편집부 2019-11-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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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아구스 수빠르만또 무역장관
 
인도네시아는 양자간, 다자간 무역협정을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비석유가스 수출을 되살리기 위한 돌파구로 보고 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구스 수빠르만또 무역장관은 “무역협정으로 인도네시아의 수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하며 “무역수지 동향을 계속해서 주시하며 최대한 빨리 국제무역협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최소 11개의 무역협정을 체결 중에 있으며 향후 5년 안에 13개의 무역협정을 비준할 계획이다.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됨에 따라, 무역부는 비석유가스 수출이 2024년까지 6.88%~12.23%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무역부 국제무역국의 아르린다 전문가는 “식품과 음료, 섬유제품,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목재, 목제품 등이 수출 우선순위에 포함되어 있다”고 말하며 "또한 정부는 여전히 석탄과 원유 팜유(CPO) 수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통계청 인도네시아(BPS)에 따르면 올 1~9월 비석유가스 수출은 작년 동기 대미 1224억 달러에서 1148억 달러로 6.22% 감소했다. 인도네시아는 올해 1~9개월 동안 19억 5천만 달러의 무역 적자를 보였는데 이는 2018년의 87억 달러 적자보다 약간 줄었다.
 
한편, 13개 무역협정 중 인도네시아-호주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IA-CEPA)이 11월 18일 의원에서 승인 여부를 두고 논의한다.
 
호주 외교통상부의 작년 교역액 자료에 따르면 싱가포르(322억4000만 달러), 태국(257억3000만 달러), 말레이시아(241억8000만 달러)에 이어 인도네시아는 호주의 세계 14위 교역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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