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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스페인 석유 대기업 렙솔, 안다만 제3광구 개발 계약 2년 연장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9-11-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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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아쩨주 안다만 제3광구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스페인 석유 최대 렙솔(Repsol)과 계약을 2년 연장하는 방향으로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합의에 이르게 되면 2039년 종료에서 2041년으로 연장된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6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쩨 지방의 석유와 가스 탐사 및 시추를 관리하는 아쩨상류석유가스관리기구(BPMA)는 렙솔이 탐사 활동을 계속 진행하기 위해서 계약을 연장할 필요가 있다고 발표했다. 렙솔은 1년만 연장하더라도 충분하다고 고려하고 있었지만, BPMA는 안전성을 고려해 2년 연장하길 권유했다. BPMA는 이미 계약 연장에 대해 에너지광물자원부에 신청, 현재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예비 조사에 따르면, 넓이 8,440평방 킬로미터 안다만 제3광구의 천연 가스 매장량은 3조~4조 입방 피트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렙솔은 내년 6월까지 시추를 시작할 전망이다. 제휴 기업으로 말레이시아 국영 석유 페트로나스(Petronas)가 거론되고 있다.
 
한편, 렙솔은 2015년, 안다만 제3광구의 개발권을 소유하고 있던 캐나다 석유 회사 탈리스만 에너지(Talisman Energy)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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