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대상 경유 할당량, 11월 초순에 검증 실시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보조금 대상 경유 할당량, 11월 초순에 검증 실시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9-10-14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석유및가스하류조정기관(BPHMigas)은 보조금 대상 경유의 소비량이 올해 예산에 설정된 할당량을 초과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것에 대해, 11월 초순에 검증을 실시할 방침을 분명히 했다.
 
지난 4일자 인베스터데일리 등에 따르면, 9월 25일 시점의 소비량은 1,167만㎘(킬로리터)로 올해 할당량(1,450만㎘)의 80%에 달하고 있다.
 
BPHMigas의 한 관계자는 "11월 초에 할 검증 작업은 소비 동향뿐만 아니라, 8~9월에 실시한 급유 제한 조치의 효과에 대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일반주유소(SPBU)에서 데이터를 수집하여 급유 제한 조치에 따라 각 주유소에 보조금 대상 경유의 판매량이 하루에 어느 정도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는지를 확인한다.
 
BPHMigas는 8월부터 승용차와 일반 수송 트럭에 보조금 경유의 급유량을 제한했으며, 농산물 및 광물 등 특정 품목을 수송하는 트럭 연료에는 경유 급유를 전면 금지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트럭사업자협회(APTRINDO) 등 물류 업계가 반발함에 따라 9월 30일자로 급유 제한 조치를 일시 정지하는 안내장을 발행했다.
 
한편 올해 할당량은 지난해 6월에 전년까지의 평균 소비량을 기준으로 결정했다. 지난해 전체 소비량은 1,558만㎘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