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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무역부, 내년부터 식용유 ‘패키지 형태'로 판매 의무화 무역∙투자 편집부 2019-10-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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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가르띠아스또 루끼따(Enggartiasto Lukita) 인도네시아 무역부 장관은 6일 식용유 생산자들에게 오는 2020년 1월부터 식용유를 패키지 형태로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해당 규정을 준수하도록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식용유를 무게로 재서 파는 것을 위생상 문제로 금지하고, 병 용기에 포장하여 판매하는 것을 의무화한다. 현재 인도네시아 국내에서 판매되는 식용유의 약 50%가 무게로 판매되어 위생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고 있다.
 
엥가르띠아스또 장관은 ‘2020년 1월 1일부터 식용유 국내기준(SNI)를 의무화하여 무게로 판매하는 것도 금지된다”며 “유예 기간은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관계자의 합의도 얻고 있다. 2017년에도 같은 규제를 도입할 예정이었지만, 생산·공급이 대응하지 못해 연기되었다.
 
현지 매체 드띡닷컴에 따르면, 포장 제품의 가격은 소매 상한가(HET∙Harga Eceran Tertinggi)에서 설정된 리터(ℓ)당 11,000루피아를 적용한다.
 
무역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생산되는 식용유의 연간 생산량은 약 1,400만 톤. 이 중 510만 톤이 국내에서 소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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