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개통 및 시운전 지연 전망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개통 및 시운전 지연 전망 교통∙통신∙IT 편집부 2019-10-10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와 서부 자바주 반둥을 잇는 고속철도의 개통 및 시운전이 당초 예정인 2021년 상반기(1~6월)에서 지연될 전망이다. 건축 자재의 집적지가 되는 용지 확보에 시간이 걸리고 고압선을 재배치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2일자 현지 매체 뗌뽀 등이 전했다.
 
사업의 주체인 인니ㆍ중국합작사(KCIC) 찬드라 사장은 "수개월 지연되어 동년 하반기(7~12월)로 늦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반둥시 주변에 육교의 교각 등 건축 자재를 위한 장소를 확보하는 한편, 국영 전력 PLN 소유의 고압 송전탑 31기가 고속철도 선로를 따라 재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공사 진척율은 현재 35%로 올해 50%까지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차량 운전자 및 지휘 센터 기술자의 고용도 급선무가 되고 있다.
 
찬드라 사장은 "올해부터 적어도 36명의 기관사를 양성하고 교통부의 승인을 얻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교통부에 고속철도에 대한 허용 기준을 설정하도록 요구했다.
 
한편 KCIC 측은 고속철도 운임에 대해 일반 차량 2개 등석의 운임을 최대 30만 루피아로 설정하고 있음을 밝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