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한·인니 CEPA 10차 협상 개최…이견 쟁점 집중 논의 경제∙일반 편집부 2019-10-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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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인도네시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제10차 공식 협상이 8∼10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협상에서는 상품, 서비스, 투자, 원산지, 협력 및 총칙의 6개 분야별 협상이 진행된다.
양국은 지난 2월 통상장관 간 CEPA 협상 재개에 합의한 후 두차례 공식 협상과 회기 간 협상을 진행했다.
산업부는 대외 무역환경 불확실성이 커지고 수출여건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조속히 성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측은 6개 분과별 상당부분 쟁점에서 합의에 도달한 상태이며 이번 협상에서는 서로 이견이 있는 민감한 쟁점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잠재력이 높고 시장규모가 큰 인도네시아로의 수출을 확대하고 인도네시아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일부 국가에 집중된 교역 비중을 개선하고 수출시장을 다변화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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