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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수까르노-하따 공항, 저가항공사 국제선 여객 수 호조 교통∙통신∙IT 편집부 2019-10-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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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자 현지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하늘의 관문인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Soekarno–Hatta International Airport)에서 저가항공사(LCC)의 국제선 여객 수가 호조다.
 
공항을 운영하는 국영 공항 운영사 앙까사 뿌라2(PT Angkasa Pura2, AP2)에 따르면, 1~9월의 LCC 이용객은 316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동안 이륙 편수도 6% 증가한 2만 2,805편으로 증가했다.
 
수까르노-하따 공항은 현재 국영 가루다 항공의 LCC 자회사 시티링크(Citilink)를 비롯해 현지 라이온에어(Lion Air), 말레이시아계 LCC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PT Airasia Indonesia, AAI), 필리핀 세부 퍼시픽 항공(Cebu Pacific Air), 호주 콴타스 산하 제트스타(Jetstar), 싱가포르 항공(SIA) 산하 LCC 스쿠트 타이거 항공(Scoot Tiger Air) 등 LCC 각 사의 국제선이 취항하고 있다. LCC의 국제선 일일 운항 대수는 총 104편으로 시간당 4회가 이착륙 하고 있다.
 
출발 고객의 60%는 LCC의 주요 타겟층인 밀레니엄 세대(1980년대 이후에 태어난 세대)로, 목적지의 대부분은 인근 동남아 국가와 중국이다.
 
AP2 대변인에 따르면, 이 회사는 LCC 장거리 항공편을 위한 서비스 확대를 검토하고 있으며, 연내에는 시티링크가 자카르타와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잇는 새로운 노선을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제2터미널 자체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고 최대 수용 여객 수를 현재 연간 900만 명에서 2,000만 명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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