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MRT, 이달 말부터 스마트폰으로 탑승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자카르타 MRT, 이달 말부터 스마트폰으로 탑승 교통∙통신∙IT 편집부 2019-10-02 목록

본문

자카르타 도시철도(MRT)를 운영하는 MRT 자카르타(PT MRT Jakarta)는 지난 26일, 10월 말부터 스마트폰 앱을 통한 탑승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전용 자동 개찰구에 표시된 QR코드를 전자결제 앱으로 스캔하는 방식이다.
 
MRT 자카르타의 윌리엄 사장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재벌기업 리뽀 그룹(Lippo Group)의 OVO,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 고젝(Go-Jek)의 고페이,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阿里巴巴) 그룹의 DANA, 인도네시아 국영은행협회(Himbara)와 국영 통신 사업자 텔레꼬무니까시 인도네시아(PT Telekomunikasi Indonesia, 이하 텔콤),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PT Pertamina)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QR코드 결제 서비스 링크아자(LinkAja)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 9월(1~25일)의 MRT 탑승객 수는 전월 동기 대비 12% 증가한 225만 9,647명으로 나타났다. 홀짝제 규제의 적용 범위 확대가 9일부터 시행된 것이 승객 증가의 배경에 있다. 9월 하루 평균 승객 수는 9만 386명으로, 정시 운행율은 100%를 기록했다.
 
9월 중 탑승객 수가 가장 많았던 날은 25일로 12만 1,076명에 달했다. 형법 개정 등을 둘러싸고 발생한 대규모 시위로 인해 통근 열차의 일부가 운행이 정지되어, 대체 교통 수단으로 MRT를 이용하는 사람이 늘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