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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교통부, 자카르타-수라바야 간 운송에 화물선 건조 검토 교통∙통신∙IT 편집부 2019-10-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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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교통부는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부 자바주 수라바야까지의 화물 운송을 담당하는 화물선을 건조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화물 운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트럭에서 한 번에 대량 수송이 가능한 선박으로 전환함으로써 물류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지난 23일자 현지 비즈니스인도네시아가 전했다.
 
교통부 연구 개발 국장인 수기하르조씨에 따르면, 과거에도 비슷한 화물선의 도입이 검토되었지만 실현에 이르지는 않았다. 그는 "선박이 클수록 운송 비용은 내려가지만, 운송 속도가 떨어지므로 트럭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운송 할 수 있도록 적절한 선박의 수송 능력을 탐구할 필요가 있다"며 "600~1,000TEUs(20피트 컨테이너 환산)를 12노트로 운항하는 것이 최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교통부는 수송 능력 1,000TEUs의 선박 1척으로 트럭 약 500~1,000대의 운행을 대체할 수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배기가스 감소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화물 운송의 91%는 트럭이 차지하고 있으며, 선박은 7.5%, 철도는 1%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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