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모빌, 10월부터 기아차 판매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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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동차 대기업 인도모빌 숙세스 인터내셔널(PT Indomobil Sukses Internasional)은 5일, 10월부터 한국의 기아 브랜드 자동차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인도모빌이 5월에 설립한 합작회사 끄레따 인도 아르따(PT Kreta Indo Artha)를 통해 자카르타 수도권을 중심으로 자바섬, 수마뜨라섬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현지 언론 드띡 5일자 보도에 따르면 인도모빌의 유삭 사장은 “현재 대리점을 정비하고 있다. 기존 매장 일부를 활용, 신규 매장도 설치할 계획이다. 애프터 서비스망을 확대한다. 새로운 모델을 포함해 최소 5개 차종을 판매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인도모빌의 합작회사 끄레따 인도 아르따는 인도모빌이 60%, 나머지 40%는 사리미뜨라 꾸수마 에까자야(PT Sarimitra Kusuma Ekajaya)가 출자한다.

한편, 기아 자동차는 올해 초까지 기아 모빌 인도네시아를 운영하고 있었지만 지난 2월 자카르타 수도권에서 판매를 중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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