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유니참 인도네시아, 내년 초 신규주식공개 유통∙물류 편집부 2019-09-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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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아용품 생산업체 유니참(Uni-Charm)의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유니참 인도네시아(PT Uni-Charm Indonesia)가 계획하고 있는 신규주식공개(IPO)에 대해 현지 증권 회사 시나르마스 세꾸리따스(PT Sinarmas Sekuritas)가 실시 시기는 내년 1월이 될 것이라고 전망을 밝혔다.
지난달 29일자 인베스터데일리 등의 보도에 따르면, 시나르마스 세꾸리따스의 켈리 이사는 “유니참 인도네시아는 발행 주식의 20%를 발행하여 1조 루피아의 조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공개시기 및 조달 금액 등에 대해서는 아직 공표 단계에 이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켈리 이사는 IPO를 단행하는 이유에 대해 자금 조달을 다양화함으로써 환리스크를 줄일 수 있고, 현지화를 추진함으로써 우수한 인재 확보를 기대할 수 있는 점 등을 꼽았다.
유니참 인도네시아는 지난 1997년 설립됐다. 유니참의 출자 비율은 74%로, 아기 용품 및 여성 용품, 의료 용품의 생산·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서부 자바주 까라왕국제산업시티(KIIC)에 2개 공장, 동부 자바주 수라바야와 가까운 모조끄르또군 응오로공단(NIP)에 1개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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