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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핀테크금융협회, P2P 사업자에 대출데이터센터 가입 의무화 금융∙증시 편집부 2019-08-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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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핀테크금융협회(AFPI)는 개인간 대출 P2P(Peer to Peer)를 다루는 모든 사업자에 대해 내달 핀테크대출데이터센터(Pusat Data Fintech Lending, 이하 Pusdafil) 가입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비즈니스인도네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여신 정확도를 높이고 사업자의 대출 위험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P2P 사업자가 사업 허가를 취득하기 위한 조건 중 하나가 된다.
 
AFPI의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Pusdafil에 가입하고 있는 P2P 사업자는 9개. 데이터센터에는 고객의 차입 금액이나 이용 빈도, 상환 지연 유무 등의 정보가 저장되어 있으며, 가입 사업자는 이를 볼 수 있다.
 
사업 라이센스 취득 조건에는 5,000명 이상의 사용자가 있는지, 부실 채권 비율이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의 규정 범위 내에 있는지,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ISO27001)을 취득했는지 여부 등이 평가된다.
 
한편 인도네시아에서는 P2P의 수요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 OJK에 따르면 7월의 대출 금액은 지난해 12월에 비해 약 2배인 44조 8,000억 루피아로 확대됐다. OJK에 등록된 P2P 사업자는 127개사지만, 이 중 공식적인 사업 허가를 취득한 사업자는 7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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