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국영기업, 아프리카 인프라 시장 개척 나선다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인니 국영기업, 아프리카 인프라 시장 개척 나선다 무역∙투자 편집부 2019-08-22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국영 기업이 아프리카 시장 개척에 나선다. 
 
발리 누사두아에서 20일 아프리카의 관계자를 초청해 개막한 '인도네시아 아프리카 인프라 다이얼로그(Indonesia-Africa Infrastructure Dialogue 2019)'에서 철도 인프라를 아프리카에 수출하기 위해 컨소시엄을 결성하기로 4개사가 합의했다. 
 
현지 언론 드띡 19일자 보도에 따르면 컨소시엄명은 인도네시아 레일웨이 디벨롭먼트 컨소시엄(Indonesia Railway Development Consortium, IRDC)으로 철도 차량 제조 회사 인더스트리 끄레따 아삐(PT Industri Kereta Api, INKA), 건설 회사 와스끼따 까르야(PT Waskita Karya), 끄레따 아삐 인도네시아(PT Kereta Api Indonesia, KAI), 전자부품 제조 LEN 인더스트리(PT LEN Industri) 등 4개사가 참가한다.
 
INKA의 부디 사장은 “마다가스카르와 앙골라 철도 인프라 개발에 참여할 계획이다. 앙골라에서 차량 약 10량을 구입하기로 했으며, 내년 5월에 10량 중 일부를 먼저 받고 싶어한다”라고 말하며 “철도 차량 및 관련 인프라 수출을 BOT(건설, 운영, 양도) 형식으로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위자야 까르야(PT Wijaya Karya)는 총 6억 4,000만 달러를 투자해 탄자니아의 잔지바르에서 액체화물을 취급하는 항만 터미널 건설과 세네갈 복합시설 건설, 코트디부아르 공동주택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수출입 은행은 이 사업에 필요한 자재 등을 수입하는 현지 기업에 3억 5,600만 달러의 바이어즈크레딧을 제공한다.
 
항공기 제조 디르간따라 인도네시아(PT Dirgantara Indonesia)는 아프리카 시장에 제품을 수출하기 위한 자금으로 인도네시아 수출입 은행에서 3,540억 루피아의 차입 계약을 체결했다. 수출입 은행은 동시에 중앙 아프리카 개발 은행(BDEAC)에 5,000만 달러를 융자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