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중앙은행 “6월 소매 판매 지수는 1.8% 하락” 경제∙일반 편집부 2019-08-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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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지난 8일 발표한 6월의 소매 판매 지수(2010년=100, 속보치)는 233.6로, 전년 동월 대비1.8% 하락했다.
6월 초 이슬람 최대 명절 르바란이 끝나고 5월 라마단으로 증가한 국내 수요가 보통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증가율은 5월의 플러스 7.7%에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전체 7개 품목 중 ‘자동차 연료’의 성장이 전월의 플러스 0.8%에서 마이너스 10.9%로, ‘문화·오락’은 플러스 1.0%에서 -8.8%로 각각 크게 떨어졌다.
도시별로는 9개 도시 중 4개 도시가 전년 동월 대비 마이너스 성장이었다. 중부 자바주 스마랑이 12.4% 감소하며 전월의 10.9% 증가에서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섰다. 자카르타특별주의 증가율은 10.6%로 전월의 13.7%에서 감속했다.
7월 예측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한 221.0으로, 6월의 마이너스 성장에서 플러스로 돌아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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