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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텔콤, 인도네시아의 소프트뱅크 될 것 무역∙투자 편집부 2019-08-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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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포스트 8일 기사에 따르면, 텔콤(PT Telekomunikasi Indonesia)의 자회사인 텔콤셀의 미뜨라 이노바시(Telkomsel Mitra Inovasi, 이하 TMI)의 투자 1건 이익이 240억 루피아에 달했다.
 
MDI(Metra Digital Innovation) 벤쳐스는 모회사인 텔콤 그룹의 지원을 받아 자본 투자 기업으로 인도네시아의 소프트뱅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슈아 아구스따 최고운용책임자는 “MDI가 일본 거대 통신업체인 소프트뱅크의 이름난 투자회사의 성공 사례를 거울삼아 국내에서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자본사업에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건 투자에서 얻은 총이익만 240억 루피아이며, 이는 2018년 텔콤의 1조5500억 루피아 순이익 증가율의 1.5%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MDI의 수익률도 지난해 28%에서 올해 들어 40%로 높아졌다.
 
2017년 말 일본 스타트업 기업 Geniee를 비롯하여 올해 투자 3건(Whispir, Wavecell, Red Dot)과 올해 말 1건이 더 있을 예정이며, 내년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또 다른 투자 건이 공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의 목표는 텔콤의 사업적 가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하나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는 것이다. 조슈아 CIO는 최근 자카르타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나스퍼스(Naspers Limited)나 소프트뱅크(Softbank)가 텐센트(Tensent)나 알리바바(Alibaba)에 투자한 것과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MDI는 2016년 출범 이후 핀테크, 물류, 보건, 유통, 마케팅 등 33개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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