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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금융감독청(OJK), 외자 은행 규제 완화로 투자 촉진 금융∙증시 편집부 2019-08-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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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은 외자 은행이 지방 은행을 인수합병 (M&A)하는 경우 규제되고 있던 은행 단일 소유권 규제를 완화 할 방침이며, 연내 관련법을 개정할 계획이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외자 은행의 투자를 촉진하고 핀테크 (IT를 활용한 금융 서비스) 기업에 대한 은행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2일 자카르타 포스트가 전했다.
 
특정인이나 특정기업의 은행 또는 지방 은행 소유 지배를 막기 위한 단일 소유권 규제와 외자 은행의 지방 은행의 출자 비율을 40%로 제한하고 있던 2012년 외자 규제는 외국 은행의 국내 진출을 막는 요인이 되고 있었다.
 
금융감독청 은행감독국 헤루 국장은 "핀테크 기업의 금융 분야 참여와 은행 업무의 디지털화로, 은행은 신속한 대응과 변화가 필요하다"며 핀테크 기업 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M&A를 통해 은행의 통합을 추진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청은 외자의 진출을 막고 있던 규제를 점차 완화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외자 은행이 지방 은행 출자비율을 40% 이상으로 완화했다.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MUFG, Mitsubishi UFJ Financial Group Inc)은 지난 5월, 미쓰비시 UFJ 은행이 출자한 다나몬 은행(PT Bank Danamon)과 MUFG의 자회사인 아콤(ACOM CO.Ltd)이 출자한 누산따라 빠라향안 은행(PT Bank BNP)을 합병하고 다나몬 인수를 실현했다. 외자 은행이 40% 이상 출자를 인정받은 첫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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