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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파나소닉, 대용량 에어컨 인도네시아 생산 개시 유통∙물류 편집부 2019-08-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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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의 인도네시아 제조 자회사인 파나소닉 매뉴팩처링 인도네시아(PT Panasonic Manufacturing Indonesia, PMI)는 지난 30일, 대용량 가정용 에어컨의 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공장에서 생산하던 일부 모델을 인도네시아 공장으로 전환시켰다.
 
인도네시아의 일반가정에서는 소형 에어컨이 주류지만 BtoB(법인 대상) 시장 등 미래 수요를 내다보고 부가가치가 큰 대용량 에어컨의 인도네시아 생산을 본격화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이다.
 
인도네시아에서 생산하기 시작한 것은 2~2.5마력의 4개 기종. 제품은 인도네시아 내 판매뿐만 아니라 수출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PMI는 현재 에어컨 수출은 하지 않고 있으나 관계자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등에 대한 수출도 검토하고 있다.
 
대용량 에어컨은 지금까지 말레이시아로부터 완성품을 수입해 판매해 왔다. 파나소닉의 인도네시아 현지 판매 회사인 파나소닉 고벨 인도네시아(PT Panasonic Gobel Indonesia, 이하 PGI)의 관계자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된 대용량 에어컨은 이미 대리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도매 가격은 495만~800만 루피아다.
 
한편 PMI는 이날 가정용 에어컨의 누적 판매 대수가 500만 대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에어컨 생산을 시작한 1974년부터 45년 만에 달성한 대기록이다. 에어컨의 현지 조달 비율은 평균 4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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