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EC 또꼬뻬디아, 출점 업체 위한 대출 서비스 시작 교통∙통신∙IT 편집부 2019-07-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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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EC) 사이트 운영 기업 또꼬뻬디아(Tokopedia)는 지난 22일 제휴 소매점 대출 서비스 ‘모달또꼬(Modal Toko)’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또꼬뻬디아에 출점하는 사업자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최대 3억 루피아를 빌릴 수 있다.
개인 간 대출 ‘P2P(피어 투 피어)’를 다루는 미뜨라 우사하 인도네시아 그룹(PT Mitra Usaha Indonesia Grup)과 협력한다. 대출 여신 심사 기간은 평균 1일로, 지난 4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영 안따라통신에 따르면, 또꼬뻬디아의 사무엘 부장은 “약 600여개의 또꼬뻬디아 출점 소매 업체 중 70%는 소매 경험이 얕고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달 또꼬 지원으로 출점 업체의 현금 흐름개선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의 헨드릭스 핀테크 인가·사업 감사국장은 "6천만 국내 중소 영세 기업 중 은행에서 대출 경험이 있는 기업은 2,000만 개 이하에 머물고 있다"며 “다른 핀테크(IT를 활용한 금융 서비스) 및 EC 운영 사업자에 의한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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