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중국 자동차 2개사, 음성 인식 시스템 선보여 유통∙물류 편집부 2019-07-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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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치퉁용우링 자동차(上汽通用五菱汽車, SGMW)와 동풍소콘(DFSK, 동풍자동차) 2개사는 최근 기존 차종에 음성 인식 시스템을 탑재한 모델을 발표했다.
SGMW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알마즈(Almaz)에 음성 인식 시스템 ‘윈드(WIND)’를 탑재한 모델을 출시했다. 차내에서 ‘헬로 우링!’이라고 말하면 음악 재생 및 볼륨 조절, 창문 개폐, 전화 사용, 온도 조절 등이 가능하다. 자카르타에서의 판매 가격은 2억 6,380만 루피아에서 시작된다.
SGMW의 인도네시아 법인 SGMW 모터 인도네시아(PT SGMW Motor Indonesia) 마케팅 관계자는 "젊은 감성을 가지고 있고, 상승 지향이 강한 사람에게 어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DFSK은 SUV ‘글로리(Glory)’에 음성 명령 기능 등을 탑재한 ‘글로리 아이-오토(Glory i-Auto)’를 발표했다. DFSK와 인도네시아 기업 까이사르 모또린도 인더스뜨리(PT Kaisar Motorindo Industri)의 합작회사 소꼬닌도 오토모빌(PT Sokonindo Automobil) 알렉산더 최고경영자(CEO)에 따르면 연내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DFSK의 지난해 7월부터 모든 모델의 누계 판매 대수는 3,500대였다. 올해 말까지 1만 2,000대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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