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무역부 “마다가스카르, 인니산 파스타∙인스턴트면 세이프가드 발동 중지” 무역∙투자 편집부 2019-07-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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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무역부는 18일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정부가 실시하고 있던 인도네시아산 파스타와 인스턴트 라면에 대한 세이프 가드(긴급 수입 제한)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마다가스카르 정부는 지난해 9월, 파스타와 인스턴트 라면의 수입 증가가 국내 산업에 피해를 주고 있다고 판단해 조사를 시작했다. 이에 파스타와 인스턴트 라면 수입품에 3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잠정 조치를 발표, 6월부터 적용했다. 이달 초에는 인도네시아산 파스타와 인스턴트 라면의 연간 수입 할당량 등을 설정했다.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에 따르면, 2018년 파스타와 인스턴트 라면의 대마다가스카르 수출액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320만 달러이었다. 2019 년 1~5월 수출액은 세이프 가드 조사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120만 달러로 떨어졌다.
무역부 국제무역국의 쁘라냐와띠 국장은 “인도네시아산 인스턴트 라면은 마다가스카르에서 약 20년 전부터 판매되어 왔다. 시장점유율은 5% 정도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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