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중국 전기차업체 BYD 등 인니로 공장 이전 관심 무역∙투자 편집부 2019-07-17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해양조정부는 중국의 전기자동차(EV) 메이커 2개사가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에서 벗어나기 위해 인도네시아로 생산 기지를 옮기는 것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해양조정부 리드완 사무차관은 “현재 관심을 보이고 있는 업체는 신에너지자동차(NEV) 분야 대기업인 비야디(BYD)와 안후이장화이자동차(安徽江淮汽车, JAC) 등 2개사이다. 양사 대표는 이미 인도네시아 정부 담당자와 협의를 거듭 진행하고 있다. BYD는 국내 제휴사와 협상 중이다”라고 언급했다.
리드완 사무차관은 이어 “양사는 EV 개발 촉진에 관한 대통령령이 공포되길 기다리고 있다. 공장 건설 지역과 투자 금액 등은 미정이다”라고 말하며 “정부는 양사에 공장 건설 지역 후보지를 몇 가지 제시했다. 대부분 서부자바주 지역이지만 양사가 배터리 공장에서 가까운 곳에 입지를 잡을 가능성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 이전글도로공단 자사마르가, 찌네레-세르뽕 고속도로 제1구간 연내 개통 2019.07.16
- 다음글시미즈 건설, 찌까랑 이소라스 아파트 완공 2019.07.1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