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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정부, 향후 2년 신재생에너지발전소 개발 157건 입찰 계획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9-07-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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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향후 2년 안에 총 157개소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개발사 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에너지광물자원부 해리스 부장(재생 에너지 담당)은 “동부자바주, 발리, 누사뜽가라 바랏주에서 약 50개소, 서부·중부자바주에서 25개소의 발전소를 각각 건설한다”라며 “이 밖에 수마뜨라와 깔리만딴섬, 술라웨시섬 등에도 건설할 계획이지만 입찰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라고 언급했다.
 
해리스 부장은 이어 "타당성 조사와 국영 전력 PLN 이사회의 승인도 받아야 한다. 입찰을 시작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정부는 2025년까지 신재생에너지에너지 전원 구성을 23% 이상으로 끌어 올릴 목표이지만, 지난 2년 동안 개발이 승인된 재생가능에너지 발전소는 75곳(총 출력 15만㎾)에 불과했다. 또 이 가운데 개발 중인 발전소는 8개소에 그치고 있다. 지열발전소는 지난 3년 동안 단 1건도 착공되지 않았다.
 
비정부기구(NGO) 인스티튜트 포 에센셜 서비시즈 리폼(Institute for Essential Services Reform, IESR)의 파비 이사는 “PLN의 승인 절차가 재생가능에너지시장 발전 가능성을 저해하고 있다. 석탄 대형 아다로 에너지(PT Adaro Energy)의 자회사 아다로 파워(PT Adaro Power)는 발리와 수마뜨라섬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PLN에 승인 신청했지만, 아직도 아무런 회신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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