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미쓰비시, 픽업트럭 트리톤 신형 모델 출시 유통∙물류 편집부 2019-07-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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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자동차는 지난 2일 인도네시아에서 픽업트럭 '트리톤(Triton)'의 신형 모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트리톤의 인도네시아 전체 판매의 약 90%는 상용차의 수요로, 석유·가스, 광산, 농장 등의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경쟁 모델에 비해 유지비가 저렴한 것 등을 어필하고 있다. 전면부는 주력 모델인 소형 다목적 차량(MPV) '익스팬더(Xpander)' 등에 적용된 '다이나믹 실드(Dynamic Shield)' 디자인 컨셉을 도입했다.
현지 판매 자회사 미쓰비시 모터스 끄라마 유다 세일즈 인도네시아(PT Mitsubishi Motor Krama Yuda Sales Indonesia, 이하 MMKSI)의 나카무라 나오야 사장은 "신형 트리톤은 내구성과 안정성, 쾌적성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노면 상황에 따라 엔진 등을 자동 제어하는 '오프로드 모드'를 도입하는 등 동력 성능과 안전 성능도 강화했다.
18일 개막하는 국내 최대 모터쇼 '가이킨도 인도네시아 국제 모터쇼(GIIAS) 2019’에서 예약 접수를 시작, 9월부터 출고를 시작한다.
판매 가격은 싱글캡이 2억 5,050만 루피아, 더블캡이 3억 9,550만 루피아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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