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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국내선 저비용항공 '특정 요일·시간 반값' 교통∙통신∙IT 편집부 2019-07-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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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토 오전 10시∼오후 2시 좌석의 30% 할당…"국민요구 부응"
 
 
인도네시아 정부가 11일부터 특정 요일과 시간대에는 저비용항공사(LCC)들의 국내선 좌석 요금을 50% 인하하도록 했다.
 
일간 꼼빠스 등에 따르면 국영 항공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PT Garuda Indonesia) 산하의 LCC 시티링크(Citilink)와 인도네시아 최대 LCC 라이온에어(Lion Air)는 매주 화·목·토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 국내선 항공 좌석의 30%를 상한가의 50%에 판매한다.
 
시티링크는 여객기 62편의 총 3천348석에, 라이온에어는 146편의 총 8천278석에 이 규정을 적용한다.
 
부디 까르야 수마디 교통부 장관은 "국민 요구에 부응하고자 항공료 인하 결정을 내렸다"며 "정부는 모든 사람에게 저렴한 항공권을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인도네시아 정부는 특정 요일과 시간대의 LCC 항공료를 인하는 대신 항공사에 세금 우대 혜택과 비용 절감 방안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시티링크와 라이온에어가 정부 정책을 따르기로 결정, 이날부터 요금인하 정책이 적용됐다.
 
현지 언론들은 반값 규정이 적용되는 항공편 목록을 상세히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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