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미쓰이 스미토모 인슈런스, 시나르마스 MSIG 지분 30% 추가 출자 무역∙투자 편집부 2019-07-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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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이 스미토모 인슈런스(Mitsui Sumitomo Insurance)가 인도네시아의 생명보험회사 시나르마스 MSIG(PT Asuransi Jiwa Sinarmas MSIG, 이하 LIFE)의 지분 30%를 3조 8,000억 루피아에 추가 취득, 출자 비율을 80%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LIFE는9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상장했다. 상장 후 주주 구성은 미쓰이 스미토모 인슈런스가 80%, 시나르마스 물티아르타(PT Sinar Mas Multiartha)가 12.5%, 일반 주주가 7.5%이다.
LIFE는 1985년에 설립, 미쓰이 스미토모 인슈런스가 2011년에 주식 50%를 취득했다. 2018년 4분기의 총 자산은 15조 5,547억 루피아, 순이익은 3,425억 루피아였다.
현재 이 회사는 감사 4명, 이사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가운데 일본인이 3명있다. 미쓰이 스미토모 인슈런스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일본인 임원을 추가할 예정이다.
현지 언론 드띡 8일자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생명보험 시장은 지난 5년간 평균 15%로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쓰이 스미토모 인슈런스는 LIFE를 중요한 전략적 거점으로 두고 인도네시아 사업 및 보험 확대를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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