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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저가항공사, 탑승률 저조 항공편 상한액 50%까지 운임 인하 교통∙통신∙IT 편집부 2019-07-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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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민 나수띠온(Darmin Nasution) 인도네시아 경제조정장관은 지난 1일 저가항공사(LCC)의 국내선 운임 탑승률이 낮은 화, 목,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에 출발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좌석수를 제한하고 정부가 정한 요금 상한액의 최대 50%까지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대상 노선 등 자세한 것은 향후 조정 회의에서 협의 규정을 공포한다.
 
1일 열린 항공료 인하에 관한 장관급 조정 회의에서 관계 장관과 항공사들,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PT Pertamina), 국영 공항운영사 앙까사 뿌라1,2(PT Angkasa Pura1,2) 등이 가격 인하에 합의했다.
 
경제조정부 담당자는 "6월 20일 조정 회의에서 LCC의 운임 인하가 결정된 후 라이온에어의 평균 운임이 상한액의 43%로 하락하는 등 LCC 각 사의 국내선 운임은 일제히 상한액의 50% 이하로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11월부터 항공 운임의 상승으로 1~5월 국내선 이용객이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2,940만 명으로 줄어든 것 등을 고려하여 이번 가격 인하 합의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한편 2일자 비즈니스인도네시아에 따르면,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 관계자는 "비수기의 탑승률을 높일 수 있다"며 기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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