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印尼 3개 도시 BRT 사업, 11월에 운영 사업자 입찰 교통∙통신∙IT 편집부 2019-07-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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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교통부는 지난 1일 중부 자바 수라까르따(솔로)와 북부 수마트라 메단, 남부 수마트라 빨렘방 3개 도시에서 계획하고 있는 버스고속수송시스템(BRT)에 대해 오는 11월에 운영 사업자를 선정하는 입찰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3일자 비즈니스인도네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BRT는 도심과 외곽을 잇는 주요한 간선도로에 버스 전용 도로를 만들고 정시에 빠른 운행을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도로 위의 지하철’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인도네시아 교통부 육운국의 부디 국장에 따르면, 종래의 BRT 사업은 정부가 버스를 조달했지만 앞으로는 정부가 운영 사업자로부터 서비스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비용을 갹출한다. 결과적으로 운영 사업자가 버스를 조달하게 되면서 효율적인 운영이 된다는 것이다.
한편 내년도 국가 예산으로는 3개 도시의 BRT 사업비로 총 2,000억 루피아가 계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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