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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팜오일 산업, 대인도 수출 감소에 위기감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9-07-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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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팜오일산업연맹(GAPKI)는 인도로 팜오일 수출 확대를 위해 정부에 인도와 수입 관세 인하 교섭 등을 추진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2일자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대(對)인도 수출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낮은 세율이 적용되는 말레이시아 수출로 인해 감소하고 있다.
 
인도는 인도네시아산 팜오일​​(CPO)에 44%, 정제오일에 54%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산 CPO의 수입 관세는 40%, 정제오일은 45%다.
 
GAPKI의 조꼬 회장은 "장기적으로는 인도와 FTA를 맺을 필요가 있으며, 단기적으로는 인도에 관세 인하를 요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인도네시아 팜오일 수출의 20%가 인도용이며, 인도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GAPKI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지난 1~5월 팜오일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1,310만 톤이었으나 대인도 수출은 12% 감소한 180만 톤에 그쳤다.
 
지난해 전체 수출량은 전년 대비 약 3% 증가한 3,200만 톤으로 대인도 수출은 13% 감소한 670만 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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