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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세계은행, 올해 인니 성장률 5.1%로 하향 조정 경제∙일반 편집부 2019-07-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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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은 1일 발표한 인도네시아 경제 보고서에서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5.1%로 전망했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이전 전망치에서 0.1% 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미중 무역 전쟁으로 중국의 경제 성장이 앞으로도 침체할 것으로 예상돼 인도네시아도 그 영향은 불가피할 것으로 분석했다. 원자재 가격 하락과 함께 수출액은 전년 대비 2.6%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 2020년 GDP 성장률 전망치는 5.2%다.
 
올해 예상 수출액은 이전 예상치인 7.2% 증가에서 4.6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수입 규제를 추진하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수입액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에 대선과 총선이 일단락되고 정치적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민간 투자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2018년 지진이나 해일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중부 술라웨시 주와 서부 누사 뜽가라 주 롬복의 재건 정비 사업 등 정부의 인프라 정비 사업이 계속되어 경제 성장을 끌어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루피아 약세 등으로 경상수지 적자 규모는 GDP 대비 2.8%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까지 2.5%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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