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끼따 무역장관 “필리핀, 자동차부품 수입 확대 요청해”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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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루끼따 무역장관 “필리핀, 자동차부품 수입 확대 요청해” 무역∙투자 편집부 2019-06-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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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로페즈 무역장관이 인도네시아 루끼따 무역장관에게 필리핀산 자동차 부품 수입을 확대해달라고 요구했다. 
 
현지 언론 뗌뽀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최근 폐막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정상회의에 참가한 두 무역장관은 양국의 교역량 확대에 관해 논의했다. 필리핀은 최근 신차 시장에서 인기 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네시아산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의 부품 공급업체로 필리핀 기업을 활용할 목표이다. 
 
인도네시아의 자동차 생산 대수는 이미 연간 100만대를 넘었으며, 특히 SUV와 다목적 차량(MPV) 수출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ASEAN 자동차 연맹(AAF)에 따르면, 2018년 자동차 생산 실적은 인도네시아가 134만대, 필리핀이 8만대였다. 
 
올해 8~9월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양국 기업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필리핀측은 자동차 부품 외 바나나 등의 농산물 수출 확대도 노린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대필리핀 교역 규모는 72억 7,000만 달러였다. 인도네시아의 대필리핀 수출액은 64억 달러, 수입액은 8억 7,000만 달러로 큰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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