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미쓰이 물산 인니서 낙농 사업…호주서 젖소 공수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日미쓰이 물산 인니서 낙농 사업…호주서 젖소 공수 경제∙일반 편집부 2019-06-27 목록

본문

일본 미쓰이 물산 주식회사(Nippon Mitsui & Co Ltd)는 호주의 젖소 약 천 마리를 5,000km 정도 떨어진 인도네시아로 공수하여 유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대규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목장에서 사육하고 생산에서 가공까지 일괄 관리한다. 음식의 서구화가 진행되고 있는 동남아시아에서는 선도 좋은 유제품의 소비 증가가 예상되고 있으며, 9월에는 저온 살균 냉장 우유의 판매에 나선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유제품의 시장이 확대되는 한편 온화한 기후 때문에 유제품의 적지가 제한된다. 또한 냉장 식품의 물류망이 충분히 정비되어 있지 않아 고온에서 살균 처리된 상온 보관이 가능한 우유나 수입 분유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미쓰이 물산은 2017년 인도네시아 식품 대기업인 ABC 그룹(ABC Group)과 공동으로 자바 섬 서부의 고원 목장을 개설했다. 현지에서는 다수의 젖소를 확보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호주 멜버른 근교에서 키운 홀스타인 암소를 화물기로 간헐적으로 인도네시아 고지에 수송했다.
 
올해 9월부터는 저온 살균으로 더 맛있는 냉장 우유를 현지 슈퍼마켓과 카페용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10월에는 향후 수요 확대를 예상하여 젖소 200마리를 추가로 수송한다. 2020년까지 최대 1만 마리로 늘릴 계획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