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PEX, 인니서 21조 규모 LNG 개발…연 950만 톤 생산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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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INPEX, 인니서 21조 규모 LNG 개발…연 950만 톤 생산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9-06-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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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자원개발사 일본국제석유개발(INPEX)이 인도네시아에서 2조엔(약 21조8600억원) 규모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건설에 나선다
 
닛케이 신문 등에 따르면, INPEX 측은 17일 주요 20개국(G20) 에너지 환경장관 회의가 열린 나가노(長野)현에서인도네시아 정부와 총 사업비 2조엔에 달하는 LNG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기본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INPEX가 개발하는 것은 인도네시아 동부 아라푸라해(Arafura Sea) 마셀라 광구(Masela gas block)의 ‘아바디 LNG 프로젝트(Abadi LNG Project)’. 파이프라인을 부설하는 형태로 육상 플랜트를 세우게 된다. 2020년대 후반에 가동에 들어가 일본 연간 LNG 수입량의 10% 이상에 상당하는 950만 톤을 생산한다.
 
INPEX는 채굴한 LNG를 일본과 인도네시아는 물론 LNG 수요가 급증하는 중국과 한국 등 아시아 각국에도 판매할 방침이다.
 
지난 1998년 관련 권익을 취득한 INPEX는 그간 인도네시아 정부의 사업 변경 요청 등으로 개발 착수를 늦췄다.당초 해상 개발을 계획하고 있었지만, 정부가 육상 개발로 변경해 POD를 재검토하게 됐다. 마셀라 광구의 지분은 INPEX가 65%, 나머지 35%는 영국 네덜란드계 석유 기업 로얄 더치 쉘(Royal Dutch Shell)이 보유하고 있다. 2027년 2분기(4~6월) 생산 개시가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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