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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쁘르따미나-사우디 아람코, 중부자바주 찔라짭 정유시설 개발 사업 계속해서 협력 합의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9-06-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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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18일 국영 석유 회사 쁘르따미나(PT Pertamina)와 사우디 아라비아의 국영 석유 회사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가 중부자바주 찔라짭 정유시설 개발 사업을 계속해서 협력해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정유 자산 평가액을 놓고 양측의 의견이 대립하고 있었지만, 이그나시우스 조난 에너지광물장관과 리니 국영기업장관 등이 16일 사우디 아라비아의 칼리드 알 팔리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과 회담을 가져 합의점 도출에 성공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리니 국영기업장관은 16일 "9월에 협력 사업을 시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회담을 통해 양측이 각각 지명한 재정고문 2명과 공동 재정고문 1명 등 총 3명이 1개월 이내에 자산 재평가 작업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새로 실시되는 정유 자산 재평가에 쁘르따미나는 2014년 이후에 투자한 15억 달러도 추가하도록 요구하고 있는 반면, 사우디 아람코는 2014년의 기본설계작업(FEED) 당시 자산 평가액만을 적용하도록 주장하고 있다. 양측의 주장에 따라 10억 달러 이상의 차이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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