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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한·인니협력센터 출범 무역∙투자 편집부 2019-06-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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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자카르타에 설치…"韓 기업 해외수주 지원"
 
 
한국 기업의 해외 투자 개발사업을 지원하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한·인도네시아 인프라협력센터를 가동했다.
 
KIND 한·인니협력센터는 18일 오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풀만호텔에서 개소식을 통해 공식 출범했다.
 
김진남 KIND 한·인니협력센터 지사장은 "해외인프라협력센터는 한국 정부의 신북방·신남방정책에 따라 우리 기업의 해외 건설 수주 지원을 위한 협력거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인니협력센터는 양국 간 가교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특별한 이유나 이슈가 없더라도 편하게 찾아 달라"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공공사업부의 모하마드 국장은 축사를 통해 "현재 LRT(경전철), 도로, 수자원 등 인프라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한-인니 인프라협력센터를 통해 양국이 더 많은 민관협력사업(PPP)을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제조정부의 바스따리 국장은 "인프라 구축은 국민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에 우리 정부가 가장 우선순위를 두는 분야"라며 "협력센터 설치를 통해 양국 간에 지속가능한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환영했다.
 
2017년 10월 개정된 '해외건설 촉진법'을 근거로 국토교통부 산하에 설립된 KIND는 한국의 해외 민관협력사업(PPP) 지원을 위해 프로젝트 기획, 타당성 조사, 현지국 정부와 교류확대 등을 수행한다.
 
KIND는 지난 4월 문을 연 우즈베키스탄 협력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인니협력센터를 개소했다.
 
KIND는 다음달에는 베트남과 케냐에 협력센터를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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