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제조 엘소로, 인니 최초 카프로락탐 공장 동부자바주 그레식 JIIPE에 건설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화학제조 엘소로, 인니 최초 카프로락탐 공장 동부자바주 그레식 JIIPE에 건설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9-06-19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화학 제조업체 엘소로 물띠 쁘라따마(PT Elsoro Multi Pratama)는 국내 최초의 카프로락탐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이 공장의 연 생산 능력은 12만톤으로 2022년에 가동될 예정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카프로락탐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카프로락탐은 섬유 제품과 타이어 보강재 등에 사용되는 나일론의 원료이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공장은 동부 자바의 그레식 항만 일체형 공단 자바 통합 인더스트리얼 앤 포트 에스테이트(JIIPE)에 건설된다. 투자액은 6억 2,000만 달러로 현재 공장 부지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지난해 카프로락탐 수입량은 3만톤, 수입액은 6,000만 달러 이상이었다. 에루소로의 카프로 락탐 공장의 생산 능력은 이를 크게 상회한다.
 
카프로락탐을 생산하려면 원료인 암모니아가 연간 8만톤, 벤젠 12만 4,000톤이 필요하다. 산업부 상류화학산업과에 따르면 서부자바주 뚜반에 있는 트랜스 퍼시픽 페트로케미컬 인도따마(PT Trans Pacific Petrochemical Indotama, TPPI) 공장에서 이를 조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르랑가 산업장관은 "상류석유화학산업의 제품은 플라스틱 제품과 섬유 제품, 페인트, 화장품, 의약품 등의 원료로 사용되며, 다양한 하류 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한다"며 “추가 투자를 유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석유 화학·의약 산업에 대한 투자액은 39조 3,100억 루피아, 수출액은 139억 3,000만 달러였다.
 
한편, 현재 국내에서 진행중인 석유 화학 산업의 투자 안건으로 한국 롯데 그룹의 화학 대기업 롯데 케미칼이 지난해 말 반뜬 찌레곤에 나프타 분해 시설을 포함한 종합 석유 화학 단지를 착공했다. 투자액은 35억 달러에 달하며 화학단지의 부지 면적은 100헥타르이다. 연간 처리 능력은 나프타가 200만톤, 에틸렌 100만톤, 프로필렌 52만톤, 폴리 프로필렌 40만톤이다.
 
인도네시아 최대 석화 기업 찬드라 아스리 페트로케미칼(PT Chandra Asri Petrochemical)도 2020년까지 폴리 프로필렌의 연산 능력을 현재 48만톤에서 58만톤으로, 폴리에틸렌을 45만톤에서 80만톤으로 각각 확대할 계획이다. 나프타의 연간 처리 능력도 2021년 이후에 현재의 250만톤에서 2배인 500만톤으로 끌어 올릴 목표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