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부, 르바란 연휴 항공기 이용객 30% 크게 감소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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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교통부, 르바란 연휴 항공기 이용객 30% 크게 감소 교통∙통신∙IT 편집부 2019-06-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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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교통부는 이슬람 최대 명절 르바란 연휴에 항공기를 이용한 귀성객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30% 가까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버스나 철도 등 다른 대중교통 이용자가 전년보다 늘어난 것과는 대조적이었다.
 
교통부에 따르면 르바란 당일 7일 이전인 5월 29일부터 7일 후인 6월 13일까지 16일 동안 항공기 이용자는 약 353만명이었다. 전년의 르바란 전후 7일간의 이용자 485만명에 비해 132만명 줄었다.
 
대중교통 이용객은 1,838만명으로 추산됐다. 항공 여객의 부진으로 전년보다 약 2% 감소했다. 버스 이용자는 12%, 철도는 7% 각각 늘었다.
 
현지 언론 꼰딴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부디 교통장관은 "특히 철도 이용자가 예상보다 성장했다"고 지적하며 “정부 예산을 확충하고 철도 인프라를 정비한 것이 영향을 줬다”라고 말했다. 국영 철도 끄레따 아삐 인도네시아(PT Kereta Api Indonesia, KAI)는 “철도 차량을 강화하는 등 내년 르바란 귀성 철도 여객을 20% 확대하고 싶다”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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