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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신발산업협회, 중국 신발공장 인니로 이전 가능성 높아…미중 무역전쟁이 기회 무역∙투자 편집부 2019-06-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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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신발산업협회(Aprisindo)는 중국의 제화 업체가 인도네시아로 공장을 이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미국이 앞서 발표한 중국 제품에 대한 수입 관세 인상 대상 산업에 신발업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대미 수출은 여전히 중국이 제일 높지만,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으로 계속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로 기회가 오고 있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Aprisindo의 피르만 상무 이사는 "관세 인상으로 중국산 신발의 대미 수출이 감소하면 미국의 인도네시아 수입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하며 “중국 제품에 대한 수입 관세가 높을수록 인도네시아 신발 산업에 이익을 가져올 것이다”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Aprisindo는 올해 목표 수출을 전년 대비 10% 증가한 56억 달러로 설정했다. 향후 5년은 10% 정도의 성장률을 유지하고 수출액을 현재의 2배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중앙통계청(BPS)에 따르면 지난해 가죽제품·신발의 성장률은 9.42%에 달한다. 국내 총생산(GDP)의 성장률 5.17%를 크게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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