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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중앙은행, 기준금리 인하 계획 경제∙일반 편집부 2019-06-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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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의 페리 총재는 11일 기준금리 인하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리 재무장관도 이를 지지하는 등 금융 관계자들로부터 기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페리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낮게 유지되고 있다. 국내 경제를 자극하기 위해 금융 완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라며 “금리 인하를 계획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스리 재무장관은 이에 따라 12일 "많은 국가들이 금융 정책을 전환하고 있다. 경기 침체가 예상되고 있어 중앙은행이 조만간 금융 완화 정책을 취할 것이다. 중앙은행의 정책을 지지한다”라고 언급했다.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카딘)의 라덴 부회장(금융·재정·공공 정책 분야 담당)은 "호주와 인도, 말레이시아, 필리핀도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다른 나라만큼 적극적일 필요는 없지만 인도네시아도 금리 인하 정책을 생각해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카딘의 조니 부회장(산업 담당)은 "금리 인하는 대출 금리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다. 은행 대출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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