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코카콜라, 브까시 공장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9-06-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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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계의 음료 기업 코카콜라 아마틸 인도네시아(PT Coca-Cola Amatil Indonesia, CCAI)는 올해 서부 자바 브까시 찌비뚱 공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발전용량은 7,130킬로와트로 국영 전력 PLN에서 구입하는 전력의 13%를 태양광 발전으로 조달할 계획이다.
현지 언론 꼰딴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발전 설비에 들어가는 투자액은 826만 달러에 달한다. CCAI의 카디르 사장은 "태양광 발전 설비를 도입해 생산 과정 중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겠다"라고 말했다. 코카콜라 그룹은 2020년까지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10년 대비 25% 낮추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CCAI는 국내 15개소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이후의 누계 투자액은 3억 7,900만 달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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