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은행, 송금 사업으로 수수료 수입 22% 증가 목표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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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요노 BTN 행장

인도네시아 국영 은행 따붕안 느가라(BTN)는 송금 사업에서 올해의 송금 총액을 전년 대비 33% 증가한 10조 루피아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수수료 기준으로는 22%의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현지 매체 인베스터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송금 사업은 미국계 국제 송금 서비스사인 ‘머니그램 페이먼트 시스템즈 인도네시아(PT Moneygram Payment Systems Indonesia)’와 제휴하고 있다.

BTN는 머니그램과 지난 2017년 12월 27일 협력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전국 853개 지점에 송금 시스템 도입도 완료했다.

BTN의 마르요노 행장은 "우선 해외에서 일하는 인도네시아 노동자를 대상으로 국내 송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말하며, 머니그램과 제휴 사업을 통해 국제적인 사업망을 확장한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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